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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가 판을 치는 미술계는 진짜와 가짜 구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술계의 문제점은 위조 문제가 수세기 동안 이어졌으나 아직까지 이것을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전 세계 시장에 유통되는 미술품의 50% 정도가 위작이거나 다른 작가의 작품으로 속인것이라고 한다. 위작은 여전히 끊임없이 발견되고 있다. 위작의 역삭가 깊지만 아직까지 진품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확실하지 않는거 같다. 하지만 블록체인의 기술을 기반한 NFT 작품은 더이상 위작과 싸움을 하지 않아도 된다. NFT의 찐 장점을 알아보자.
1. 진짜 vs 가짜 증명
미술의 진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감정사와 전문가가 필요하다. 하지만 NFT는 감정사와 전문가가 아닌 블록체인을 통해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NFT의 각각 스마트컨트랙트는 자신만의 주소를 가지고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계약을 의미한다.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계약 당사자 간합의한 내용이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할 수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의 주소가 작가의 주소와 일치하다면 NFT는 진품이지만 만약 일치하지 않는다면 위작으로 판단될 수 있다. 거래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는 오픈시를 보면 누가 NFT를 생성했는지 알 수 있다. NFT작가가 인증받은 계정이거나 NFT의 거래 이력상의 주소가 작가 주소와 일치한다면 그 NFT는 진품이다.
2. 이 그림은 오직 하나
비트코인의 가치가 올라가는 여러가지 이유 중 단 한가지를 뽑자면 아마 발행 갯수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의 마음대로 무한정 비트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다. 이처럼 NFT도 무한정 복사할 수 없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NFT의 희소성과 가치가 유지가 된다.
3. 더이상 예술인은 가난하지 않다
중고등학생 시절 진로를 정할 떄 예체능계를 선택하게 된다면 아마 대부분 어른들한테 "그 직업은 돈을 못 번다."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심한 반대에 꿈을 접거나 아니면 자신의 뚝심으로 예체능을 시작한 이들이 있을 것이다. NFT는 지속적인 로열티 시스템을 통해 작가나 창작자들이 그들의 작품이 미래에 거래될 때에도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어떠한 청구서를 발송할 필요도 없고, 이익을 얻기 위해 몇개월씩 기다릴 필요도 없다. 자동으로 작가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입금되기 떄문이다. 현재 작가의 그림은 한번 팔리고 나면 이후에 그 작품이 100배 이상 뛴다고 해도 별다른 로열티를 받지 못한다. 하지만 NFT는 처음 만들어진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될 경우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4. 탈중앙화를 통해 자유로운 거래
탈중앙화 시스템에서는 더이상 통제기관이 존재하지 않는다. 통제기관 갑자기 거래를 중지하거나, 세금을 더 높게 받는 등의 일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자신의 지갑만 잘 관리한다면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은 채 자신의 자산을 보호하고 타인과 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해킹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해커가 암호화폐인 노드 중 한 곳을 해킹하여 과거 거래 내역을 조작한다고 하여도 네트워크상의 다른 노드들이 이를 비정상 행위로 인지하고 변경 사항을 거부함으로써 해커들의 시도는 물거품으로 돌아간다. 만약 일반 그림을 구매한다고 한다면 그림을 팔고자하는 작가의 의지 - 그림을 판매해 줄 수 있는 업체 - 그림을 판매할 사람들 - 그림을 보여줄 장소 - 그림 판매 후 이송 등등 여러 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 기간은 짧게는 몇개월에서 길게는 몇년이 걸릴 수 있다.
블록체인의 가장큰 장점은 바로 익명성이다. 거래를 할 때 개인정보를 사용하여 거래하지 않고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주소만으로 거래를 하므로 익명성이 보장된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공공 거래장부와도 같다. 주소만 안다면 누구가 그 주소에서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암호화폐 주소란 암호화폐 지갑에 포함된 것으로서, NFT를 보관하거나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렇듯 주소를 통해 NFT의 소유주가 당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해주는 것이다.
5. 더이상 회손되지 않는 작품들
모나리자 그림을 생각해보아라. 모나리자 그림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 및 보관되어 있다. 이 그림을 보존하기 위해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하는 인력과 비용이 발생한다. 극단적으로 생각해 천재지변으로 인해 파리 루브라 박물관이 무너지기라도한다면, 모나리자 그림은 무사할까? NFT 작품은 영원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 작품들과는 달리 NFT작품은 시간이 지나도 노화가 일어나지도 않으며 위의 모나리자 그림과 같은 많이 사람들과 보관 비용이 발생하지도 않는다. 또한 생각하지도 못한 사고로 손상될 염려도 없다. 다만 소유자가 NFT 를 소각할 수는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한 실제 작품보다 NFT의 영원성이 더 높다고 생각 할 수 있다.
위의 다섯가지 말고도 NFT 시장이 활성화되다보면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NFT의 장점을 더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앞으로 몇년 후가 지나면 우리가 익숙히 이용하는 것이 NFT의 기술이라는 것을 생각하지도 못하면서 그 혜택을 받는 세상이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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